[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량형(度量衡) 특별전-공평한 기준을 세우다'를 개최한다.
21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삼척시립박물관이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도량형 유물 약 50여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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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 '도량형 특별전' 포스터.[사진=삼척시립박물관] 2020.08.21 onemoregive@newspim.com |
도량형이란 물건의 길이를 재는 자(度), 물건의 양을 재는 되와 말을 의미하는 량(量), 물건의 무게를 재는 형(衡)을 말한다.
특별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전시주제를 '공평한 기준을 세우다'로 정해 도량형 속에 우리 조상들이 담고자한 공평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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