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영화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영화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차영 괴산군수,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 최동훈 감독과 영화 스태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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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케이퍼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 촬영지원에 나선다[사진=괴산군] 2020.08.21 syp2035@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케이퍼필름의 순조로운 촬영을 위해 장소 제공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또 케이퍼필름은 괴산군과 영상산업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염정아 등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1000만 관객이 관람한 〈암살〉,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영화계 안팎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군은 영화를 통한 괴산군 홍보효과와 함께 영화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박비, 식비, 유류비, 인력·자재비, 중장비 지출 등으로 지역내에서 약 20억 원의 소비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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