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해 1월 출시한 영광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일반판매액은 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원 대비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광사랑카드 [사진=영광군] 2020.06.26 ej7648@newspim.com |
선불식 충전카드인 '영광사랑카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가맹점 구분 없이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점포 대부분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로 지급된 각종 정책수당 145억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상권 매출회복에 힘썼다.
영광군 지역경제팀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9~10월에는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사용하면 할수록 지역경제에 힘이 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되는 영광사랑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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