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보유한 만큼 읍면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20일 유기상 고창군수, 이길현 농수축산경제국장,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차질없이 경관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8.20 lbs0964@newspim.com |
내년부터는 경관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아름다운 관광지, 유채 등 수확으로 돈 버는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름진 토양으로 환경을 보전'한다는 네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경관농업 울력추진위원회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서 군은 올해 1300㏊의 경관지구를 조성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애썼지만 코로나19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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