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40여 명을 모집한 뒤 인솔한 60대 A씨가 보건당국의 명단 제출 요구를 거부한 채 잠적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자유연대 주최로 문재인 퇴진 8.15 국민대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제천지역 참가자 40여 명과 함께 대형버스와 승합차를 타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이 중 33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6명은 음성으로,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천시는 이들 외에 집회 참가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A씨가 참석자 명단 제출 요구에 협조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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