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19일 포항시 북구 여남갑 동방 약 6km 해상에서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인명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풍랑예비 특보에 따라 입항 중이던 어선이 상선과 충돌 후 침몰, 또 다른 어선은 높은 파도에 전복되는 등 복합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포항해경과 포항시청, 해군, 민간해양구조대 등 5개 기관·단체와 함선 10척, 헬기 1대가 투입됐다.[사진=포항해경] 2020.08.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