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성기창 박사가 19일 취임했다.
복지대에 따르면 대학 미래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보직교수 등 교직원과 총학생회대표 등 30여명의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성기창 박사가 19일 취임했다.[사진=복지대] 2020.08.19 lsg0025@newspim.com |
성 신임총장은 지난 5월 13일 교직원, 학생의 투표와 정부의 총장 임명 절차를 거쳐 지난 7일 제6대 총장에 임명됐으며 오는 2024년 8월 6일까지 4년간 복지대를 이끌게 된다.
성 총장은 독일베를린공과대학교 건축공학과(공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복지대 산업기술연구소장 및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2년부터 복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 총장은 "장애인통합교육으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복지대의 개교이념에 맞춰 교육을 통한 좋은 세상의 꿈을 가질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균형적 합리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경대학교와 추진 중인 대학 통합의 완성과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 투명, 합리를 3대 운영방침으로 장애인고등교육기관으로서 복지대의 설립목적, 사명 및 비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교수, 직원, 학생들 간의 신뢰와 공감, 협력으로 함께하는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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