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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918명...사망자는 긴급사태 해제 후 최다 16명(19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09:49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09:4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8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8명 발생했다. 전일 644명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07명 확인됐다. 전일 6일 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섰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200명을 넘겼다. 20대가 7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 34명, 60대 이상이 32명이었다.

도쿄도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셰어하우스나 기숙사 등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18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4명, 아이치(愛知)현 57명, 후쿠오카(福岡)현 45명, 지바(千葉)현 38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를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쿄 시민들. 2020.08.05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19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48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5만7777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에서 6명, 도쿄와 후쿠오카현에서 각 3명, 아이치현과 사이타마(埼玉)현, 구마모토(熊本)현, 미야기(宮城)현에서 각 1명씩 총 1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16명은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1148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135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1만8082명 ▲오사카부 7101명 ▲가나가와현 3987명 ▲아이치현 3848명 ▲후쿠오카현 3728명 ▲사이타마현 3277명 ▲지바현 2518명 ▲효고(兵庫)현 1949명 ▲오키나와현 1689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638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164명 ▲기후(岐阜)현 520명 ▲이시카와(石川)현 486명 ▲이바라키(茨城)현 463명 ▲나라(奈良)현 440명 ▲히로시마(広島)현 437명 ▲시즈오카(静岡)현 425명 ▲구마모토현 417명 ▲시가(滋賀)현 354명 ▲가고시마현 335명 순이었다.

18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43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4만2943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4만228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6일(속보치) 하루 8590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의 한 쇼핑 거리. 2020.04.20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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