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북한 이탈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문재인 퇴진 8.15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검사 당시 미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 18일에는 집회 참석자 무료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충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8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경찰은 광화문 집회에 도민 500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화문 집회 참가자 도민 146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