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긴급 행정명령과 익명검사 가능에 따라 광복절 집회 참가자의 자진 검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18 news2349@newspim.com |
이날 오전 7시 기준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일반인 400명, 경찰기동대 103명 등 총 503명이 검사를 받아 334명이 음성이 나왔으며 150명은 검사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는 19명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날 217명(일반인 178명 경찰 기동대원 39명) 등에 비해 286명이 늘어난 수치다.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접촉자 총 48명 중 37명이 음성이 나왔으며 1명 검사 중, 검사 예정 2명이다. 4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4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수가 4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면서 "1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를 직접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고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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