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전문가 진단] 北, 8개월 만에 오늘 전원회의 소집...'전투력 강화' 어떤 내용 담길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 창건 75주년 앞두고 코로나19·수해 복구 집중
대남·대미 메시지 대신 내부 결속 강화에 방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19일 8개월만에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다. 당 전투력 강화라는 메시지를 던진 가운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인 1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를 19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면서 "우리 혁명발전과 당의 전투력 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방역 등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0월 당 창건 75주년을 앞둔 만큼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는 한편 내부 결속 강화책을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당 창건 75주년 앞둔 北, 코로나19 방역·수해 복구에 방점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수해 등 북한 내 직면한 문제를 처리하는 성격이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실장은 "전원 회의에서 당 창건 75주년 국면에 맞는 조치로서 코로나19와 수해복구와 관련한 기구를 내오는 문제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은 당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는 기구를 내오는 문제와 중앙위 차원에서 주민들에 대한 통제, 질서를 바로잡는 기구를 만드는 문제를 이미 언급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5차 회의에서 경제와 관련된 많은 과제를 제시했지만 올해 달성이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수해로 인해 수해복구 자체가 75주년 성과로 대체됐으니 전화위복이 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도 "김 위원장이 지난해 전원회의를 통해 한 정면돌파 선언이 대북제재와 수해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는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해 등으로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민심을 바로잡을 방안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당 창건 75주년이 두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회의 역시 어려운 난국을 어떻게 돌파해나갈 것인지가 이번 전원회의의 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외 메시지 대신 내부 결속 방안 모색...결정서 내고 무력 과시할수도

홍 연구실장은 다만 이번 회의에서 대남, 대미 관련 메시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당 전원회의 성격상 대남 메시지는 거의 나온 적이 없다. 대남 문제는 회의책을 통해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게 북한의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미 관련 메시지 역시 지난해 5차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비슷한 발언을 반복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북미 관련 현실이 고착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시지가 나오기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투력 강화 차원에서 핵 억제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문 센터장은 "핵 억제력 강화라는 말이 나올 지는 모르겠다. 지난 전원회의 당시 새로운 전략무기를 곧 보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그런 모습이 보이진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대북제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국난의 원인이 대북제재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외부로 책임을 전가시키려 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강력한 힘을 과시하는 의지를 담은 결정서를 이번에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