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종합] 확진자 438명 전광훈 교회, 484명 '명단누락'·553명 '연락두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신규 환자 132명 중 사랑제일교회 75명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553명 연락두절
누락명단 484명 확보, 1000명 이상 방역 무방비
교회발 집단감염 심각, 서울시 "적극 협조 호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사랑제일교회에서 하루만에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만 438명에 달하는 가운데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553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서울시가 교회측이 누락한 484명의 신규 명단을 확보하는 등 방역방해 정황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는 확산 차단에 집중하는 한편 전 목사와 교회 관계자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반드시 묻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32명 늘어난 22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22명이 격리중이며 1573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달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70대 환자가 16일 사망, 누적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2명은 해외접촉 1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5명, 노원구 안디옥교회 8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8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1명, 확진자 접촉 18명, 경로 확인 중 21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광훈 목사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문재인 퇴진 8.15 국민대회에 참석해 만세를 하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484명 명단누락, 방역방해 정황"

현재까지 파악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전국 기준 438명, 서울 기준 282명이다. 교인 및 방문자 등 1559명을 검사해 양성 281명, 음성 996명을 확인했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교회발 집단감염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지만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552명은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아 추가 확산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주소지도 명확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경찰과 협조해 이들에 대한 추적에 나선 상태다.

사랑제일교회가 의도적으로 교인 명단을 누락시킨 정황도 확인됐다.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가 제출한 최초 명단은 4066명이지만 서울시가 직접 교회를 방문해 확보한 명단에는 484명이 더 있다. 교회측이 허위로 자료를 제출해 방역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명단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검사이행 등을 추가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설명을 종합하면,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는 당초 4066명에서 4550명으로 증가한 셈이다. 여기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552명과 명단 누락으로 검사 대상 자체에서 빠진 484명 등 최소 1036명이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사랑제일교회로 인한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이유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사랑제일교회 및 전광훈 목사의 공동변호인단이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서울시의 고발 및 언론발표 내용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 1차장을 각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2020.08.17 dlsgur9757@newspim.com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기 전에 이미 대상임을 알고 있었다고 본인이 발언한 후 다시 이를 부인하며 방역에 혼선을 주고 있다. 또한 신도들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검사를 미룰 것을 종용하는 등 방역을 방행한 정황도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검사 대상자 전원이 빨리 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회발 집단감염 최소 356명, 온라인예배 전환 '호소'

사랑제일교회 뿐 아니라 서울 소재 다른 교회에서도 계속 집단감염이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는 14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을 받은 후 16일 6명, 17일 8명 등 총 15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서울시가 확진자가 참여한 하계수련회 참석 교인 및 가족 등 1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163명이 확인됐다.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여의도순복교회에서는 전도사가 15일 최초 확진을 받은 후 같은날 교인 및 가족 3명 등 총 4명이 감염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중 서울시민은 2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7일 등록교인 수 56만명으로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총 3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늘부터 2주 동안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2020.08.18 pangbin@newspim.com

확진자가 찬양대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인 190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88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이밖에도 용신시 우리제일교회와 양천구 되새김 교회에서도 각각 8명과 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4개 교회로 인한 신규 환자는 92명, 누적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356명에 달한다.

교회발 집단감염 사태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집합제안명령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정규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으로 교회측에 공식 요청했다.

또한 자치구와 협력,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번 주말부터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 통제관은 "온라인예배 전환은 교회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 교계 지도자와 교회 관계자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