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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력 입국 못 해…한국군·주한미군 위주로 전작권 검증할 듯
한때 한국군 간부 코로나19 확진 소동…추가 확진자는 없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18일부터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연합대비태세 검증과 함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검증 훈련도 병행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0일간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되며 마지막 날 훈련에 대한 강평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군 단독으로 연합훈련 사전 점검 성격의 사전위기관리훈련을 실시했다.

3대 한미연합훈련 중 하나인 독수리 훈련이 이뤄지는 모습. 지난해 3월 한미 양국은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패트릭 샤나한 당시 미국 국방장관 대행 간 전화통화를 통해 키 리졸브 연습, 독수리훈련, 을지프리엄가디언 연습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결정했다. 대신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조정한 새 한미연합지휘소연습 '19-1 동맹연습'이 지난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으며, 다른 훈련들도 새로운 형태의 연합연습 및 훈련들로 대체돼 연중 실시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형식의 연합 지휘소 훈련(CCPT)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중점을 둔 가운데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사령부 구조를 적용한 예행연습을 일부 병행한다.

당초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전작권 전환 2단계 검증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위주로 실시하려고 했지만 이는 어렵게 됐다. FOC 검증을 하려면 미국에서 전투참모단과 함께 증원 전력이 입국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미군의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군 당국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주축으로 FOC 검증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소 불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조건이지만 군이 이번 훈련에 FOC 검증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인 이유는 이번 훈련 때 FOC 검증과 평가를 해야만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있을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이를 승인하고 예정대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인 2022년까지 전작권 검증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군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태에서 실시하는 FOC 검증이 제대로 될 지 의문"이라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완전한 FOC는 하기 어렵더라도 적절한 형식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연합훈련을 앞두고 훈련에 참가한 한국군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한때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합훈련 참가차 대전 자운대에 파견됐던 20대 육군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미 군 당국은 당초 16일로 예정돼 있던 훈련 시작일을 이틀 늦추고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주한미군은 17일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격상하기도 했다. 다만 국방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으로 자운대 육군 간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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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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