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5명 발생했다.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4명, 40대 남성 1명 등 5명은 모두 221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23~227번으로 분류됐다.
노래방(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스핌DB] 2020.05.22 mironj19@newspim.com |
A씨는 광주 서구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도우미로,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도 도우미로 일하는 2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인 광주 226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손님으로 찾았다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유흥주점을 즉시 폐쇄 조치했다.
5명 중 3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두통과 미각소실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당 노래홀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217번과 221번 확진자도 노래홀 관련 감염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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