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확진판정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접촉"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쿠팡 인천2배송캠프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5일 폐쇄됐다.
쿠팡은 15일 인천동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인천2배송캠프'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최상수 기자 =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직원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5.29 kilroy023@newspim.com |
확진자는 인천2캠프를 방문한 플렉서(자신의 차량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인)로, 마지막 방문일은 12일이며, 지난 14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15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플렉서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해당 플렉서 역시 코로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인천2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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