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12·13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12번 확진자 A씨는 내손1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경기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수원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진입로가 폐쇄 되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사랑제일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020.08.14 leehs@newspim.com |
A씨의 동거 가족 1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13번 확진자 B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다. B씨는 청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수원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B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의왕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관이 조사 중이며 동선 결과에 대해서는 파악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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