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5일 오전 0시 48분쯤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2층으로 돼있는 컨테이너 1층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인 오전 1시 1분쯤 진압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개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를 하기 위해 올려 놓은 조리기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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