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5일 오전 0시 48분쯤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 부강면 컨테이너 화재 [사진=소방본부] 2020.08.15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2층으로 돼있는 컨테이너 1층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인 오전 1시 1분쯤 진압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개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를 하기 위해 올려 놓은 조리기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