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A(30대) 씨가 1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확진된 태안 2번째 확진자 B(40대 여성)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동대문시장 통일상가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부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중구 통일상가 인근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 및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14 alwaysame@newspim.com |
B씨는 서울에서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금거래소) 확진자와 접촉한 뒤 12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B씨의 남편과 1세 아들도 확진돼 일가족 4명 중 3명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를 포함하면 B씨와 접촉해 확진된 이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도는 A씨의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안에서는 5명, 충남에서는 2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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