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아산에서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에 검사를 받은 A(50대) 씨가 8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6.22 kilroy023@newspim.com |
A씨는 고양시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며 6일부터 인후통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고양 90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에서 지난 2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5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는 A씨를 천안의료원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산에서는 24번째, 충남에선 19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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