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14일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방위작전 임무를 맡고 있는 두 기관은 ▲미확인 선박 등 각종 정보 공유 ▲대테러 작전·수색구조 업무 등 상호 업무지원 ▲ 합동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 및 훈련 실시 등 관할 해역에서 안보와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이영호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과 김태성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사단장이 14일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0.08.14 nulcheon@newspim.com |
이법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비세력 또는 감시자산 상호 간 원활한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해져 현재 보다 완벽한 경계와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포항해경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앞으로도 상호 기관 간 방문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안보 태세와 해양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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