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버핏 지표' 30개월 최고치 돌파...매도신호 깜박

기사입력 : 2020년08월13일 03:44

최종수정 : 2020년08월13일 0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버핏 지표 비율이 세자리수 된 후 위기 패턴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지표로 알려져 있는 '버핏 지표'가 30개월 이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는 매도 시그널로 글로벌 시장에 경고를 주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근 버핏지표는 30개월내 최고치를 돌파해 매도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핏 지표란 미국 상장 기업의 전체 시가 총액을 분기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다. 이 지표가 0 ~ 80% 저가 매수, 100% 이상이면 고평가 됐다고 해석한다. 현재 이 버핏지표는 100%를 훌쩍 넘었다.

버핏 회장은 2001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지표로 버핏 지표를 언급해 유명해졌다.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 시장은 버핏 지표 비율이 세자리 수로 돌파 된 후 세 차례에 걸쳐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 2008년, 그리고 2018년이다.

미국 증시에서 버핏 지표는 과거 1999년 닷컴 버블 시기에 153.6%까지 치솟았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에는 108%까지 올랐다.

한편, 버핏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항공주 손절 등으로 투자 실패,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애플과 BOA의 투자 수익으로 주목받았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