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와 형식 구분 없이 5분 내외 영상으로 참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근무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은 유연하게, 인생은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뉴노멀 근무방식을 통해 변화한 개인의 일상 또는 주변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영상 제작물을 모집한다.
▲재택근무·원격근무로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하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와 나의 삶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달라진 일과 삶 등 일하는 문화 혁신(재택근무·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시간선택제 일자리, 워라밸일자리 장려금 등)을 주제로 5분 내외의 영상이면 분야와 형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1편의 영상만 출품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일·생활 균형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참여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오늘부터 9월 14일까지다.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우수 작품 13점에 대해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많은 국민이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에 재택근무 등 뉴노멀 근무방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8.11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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