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이경환 기자 =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남이섬이 8일 오전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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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푸른 하늘의 남이섬.[사진=남이섬] 2020.08.08 lkh@newspim.com |
남이섬은 기상상황이 호전되고 인근 댐 방류량이 감소됨에 따라 이날 오전 선박 및 내부시설 등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이섬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집중호우로 소양강댐 방류와 계곡물이 북한강으로 유입되면서 수위가 빠른 속도로 높아져 선착장과 산책로 등 섬 외곽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남이섬은 20년 만에 침수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남이섬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나 많은 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재 이곳은 날씨도 맑고 침수 피해 또한 모두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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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푸른 하늘의 남이섬.[사진=남이섬] 2020.08.08 l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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