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기본조례 제정에 이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년공감정책 실현에 첫발을 내딛었다.
7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올해 6월 제정된 '김제시 청년기본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다. 허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김제시 청년사업 관련 부서장인 당연직 7명과 시의원,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 |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07 lbs0964@newspim.com |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자 위촉직 위원 중 8명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2년 동안 김제시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제시는 2019년 2월 경제진흥과 청년창업담당의 행정조직을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이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