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1·2분기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많은 부분 개선돼 실적이 좋게 나왔으나, 3·4분기 이후에는 5G 프리미엄 폰들이 많이 출시돼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질의 가입자 확보를 통한 질적 개선이 이뤄지는 동시에 부분적으로 비용 부담이 따를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시장내 과열현상 발생 않도록 최선의 관리를 할 계획이다. 1·2분기 영업이익 규모 수준인 2000억~3000억원으로는 영업이익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런 가이드를 갖고 경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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