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8월부터 '돌봄SOS센터' 25개 자치구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3:47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3: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관련 긴급돌봄공백 해결
이용대상 만 65세에서 만 50세이상 완화
비용지원 중위소득 85→100% 이하 한시확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SOS센터'를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취약계층 중심의 기존 돌봄체계 영역을 확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돌봄복지 거점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8.04 peterbreak22@newspim.com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 운영하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 파악한 후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연결된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총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건강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 등 8개 분야 돌봄서비스도 맞춤 제공한다.

돌봄SOS센터는 지난해 7월 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첫 시범운영을 시작한바 있다. 올해 1~3월 이용자 113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문성, 친절도, 편리성 등 거의 전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낸바 있다.

돌봄SOS센터 확대 시행과 함께 기존 돌봄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돌봄서비스 이용대상을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비용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한시 적용한다. 연간 비용지원 한도는 1인당 연 최대 152만원에서 176만원으로 상향한다.

서울시는 돌봄SOS센터의 전면적 확대 운영을 위해 이날 서울시청에서 '자치구 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와 시의회, 그리고 25개 자치구 돌봄매니저들과 실천 결의를 다졌다.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은 "돌봄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돌봄SOS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불과 1년 만에 총 2만여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돌봄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민 고통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