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박문희 의장이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장은 먼저 충주시 산척 119지구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문희 충북도의장이 침수피해지역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충북도의회]2020.08.03 syp2035@newspim.com |
이어 2일 새벽 내린 기습폭우로 도로와 제방 등이 유실되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충주 산척지역과 음성 감곡 수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 작업과 피해보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 등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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