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파트5 촬영에 돌입했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로 매 시즌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이의 집' 파트5가 제작된다. [사진=넷플릭스] 2020.08.03 alice09@newspim.com |
'종이의 집'은 조폐국 사건 이후 다시 모인 일당이 스페인 국립은행 지하 30m에 보관된 95t의 금을 훔치기 위해 펼치는 새로운 작전을 담은 파트3과 4까지 넷플릭스 대표 인기작으로 자리했다.
이번 파트5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지며 스페인, 덴마크, 포르투갈에서 촬영된다. 또 '센스8'의 리토 역으로 익숙한 미구엘 앙겔 실베스트르와 스페인 최대 영화상인 고야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패트릭 크리아도가 투입돼 구성과 이야기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총괄 제작자 알렉스 피나는 "이들의 사투가 극한으로 치닫으면서 파트5는 지금껏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찰과 정부군의 강력한 대응으로 전에 없던 위기에 처한 교수와 일당들이 세상을 뒤흔들 마지막 작전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종이의 집'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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