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운명이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막판 마라톤 협의에 들어간 김영만 군위군수가 이날 오후 6시쯤 군수실을 나와 군위군의회로 향했다.
군의회와 군위군공항유치추진위원회에 회의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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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30일 오후 6시 군위군청 군수실 앞 복도에서 취재진과 주민들이 '통합신공항' 관련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020.07.30 nulcheon@newspim.com |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경북 군위군청 군수실에서 김영만 군수와 막판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군위추진위)가 가져온 요구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추진위가 제시한 요구안은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 관련 현재 제시된 것보다 더 확실한 장치를 명문화 할 것 △주민투표를 할 경우 군위 우보, 의성비안·군위 소보 등 3곳을 모두 대상으로 할 것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청 2층 복도에 임시로 마련된 브리핑룸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주민들이 회의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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