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 낸드 재고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객사의 긴급 주문에 대비해 정상 범위 내에서 재고 수준을 소폭 증가시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재고 수준은 서버의 경우, 상반기 구매 확대 과정에서 다소 증가했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모바일은 2분기 오면서 재고가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가면서 중저가폰 위주로 수요가 회복돼 재고는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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