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여름이불 세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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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이불 세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중구] 2020.07.30 news2349@newspim.com |
협의체 봉사자 9명은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과 안부확인, 폭염 대응 요령 안내 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지원 대상자 중 식사해결이 어려운 2세대에 대해서는 반찬 지원과 낡은 조리도구 교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최진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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