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행복플러스‧훼밀리플러스 등 종합보험 2종 및 아이(I)러브건강보험을 신규 개정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은 급성간염진단, 자궁내막증 진단 등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한편 보험료가 경제적인 신규 무해지형플랜을 운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제공] 2020.07.28 Q2kim@newspim.com |
우리나라 주요 전염성 질환 중 하나인 급성간염(A,B,C형 간염바이러스)을 보장하는 급성간염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특히 업계최초로 보장하는 A형 급성간염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 8000명 이상이 진단 받았던 주요 전염성 질병인만큼 간염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의 영역을 강화했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난임을 초래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보장하는 자궁내막증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염증반응을 유발해 임신율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보장공백 질환이다.
아울러 비갱신형 세만기 보험임에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신규 무해지 플랜이 최초 운영된다. 보험가입 기간동안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대비 큰 폭으로 감소시킨 신규 무해지 플랜은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제도다.
종합보험 2종은 40세 기준으로 설계시, 20년납 표준해지형 보험료 대비 46%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녀보험은 10세 기준으로 설계시 20년납 표준해지형 보험료 대비 27%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 외에도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의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7대기관수술비는 기존 5대(심장‧뇌‧간‧폐‧신장질환)기관에 2대(소화기관‧담낭,담도 및 췌장질환)기관 질환수술을 추가 보장한다. 또한 업계 최다 수준인 106대질병수술비 개발을 통하여 치질, 요로결석 등의 생활 질환수술부터 심장‧뇌질환의 수술까지도 보장함으로써 보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특정수술비, 기관(호흡기)절개술, 인공항문(장루)조성술 등도 신규 개발하여 탑재 운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종합‧자녀보험의 개정사항인 신규 보장영역 확대와 경제적인 보험료 플랜 운영 도입을 통해 업계 최고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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