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제15회 전북관광사진공모전에서 7대 비경을 비롯 도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대표하는 사진 71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숨은 관광지발굴'을 주제로 총 57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입선작 71점 중 청정 전북을 즐길 수 있는 '전북 7대 비경'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정읍 구룡동 '라벤더 꽃길에서'[사진=전북도]2020.07.27 lbs0964@newspim.com |
출품된 작품들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단풍, 설경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도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정읍 라벤더 꽃길과 장수 주촌마을, 남원 서도역 등은 가족과 즐기기 좋은 장소로 가볍게 떠나볼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도청사 로비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도내‧외 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 전시 홍보와 함께,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용담면 '섬바위의 아침'[사진=전북도]2020.07.27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숨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여행사와 단체 등이 '청정전북, 이런 곳은 처음이지?'상품을 개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에 응모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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