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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우선배정방식' 적용...22~24일 청약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4:37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4:37

내달 초 상장 목표
공동대표 주관사, 주주로서 의무보유 확약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내 최초의 해외 부동산 공모리츠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내달 초 상장을 목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타워 콤플렉스 전경 [사진=제이알자산운용]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저금리에 투자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비교적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벨기에 정부 기관(재무부, 보건복지부 등 입주)의 안정적인 임대차와 8% 내외의 배당수익률, 투자금액 5000만원 내 분리과세 혜택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액 투자자를 위해 '소액우선배정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기업공개(IPO) 일반청약 배정의 경우, 청약 금액에 비례한 경쟁 배정 방식이라 청약률이 높을수록 소액 투자자는 의미 있는 주식 수를 배정받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전체 일반청약 물량의 절반인 1200억원을 모든 청약자의 청약금액 중 100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 우선 배정한다. 이와 같은 배정이 이루어진다면 평균 8% 내외의 배당 수익을 소액 투자자도 향유할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공동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건강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예측 과정에서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의 주식배정 물량을 대폭 줄였다.

해당 물량을 두 주관사에서 인수하고, 의무보유확약을 제공함으로써 주가의 변동성을 낮추기로 한 것이다.

회사 측은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의 매입부터 리츠 상장까지 제이알투자운용과 함께해온 공동대표 주관사이면서 투자자로서, 리츠 시장의 초석을 다지는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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