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목포중앙고등학교 및 주변 주택가 일대에서 금연(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비흡연 동기유발 및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 |
전남교육청 흡연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사진=전남교육청] 2020.07.22 yb2580@newspim.com |
참석자들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어깨띠, 피켓, 금연마스크 홍보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학교교육공동체의 건강보호와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굣길 통학로를 중심으로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내 캠페인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담배의 유혹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