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마존, 코로나 여파에 최대 쇼핑행사 '프라임데이' 공식 연기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17:26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1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최대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 데이'가 공식 연기됐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21일(현지시간) 매년 7월 중순 이틀 간 진행했던 프라임데이를 올해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곧 발표할 것이라며 새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아마존 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아마존은 지난 1일 외부판매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10월 5일 시작하는 주를 프라임데이 행사 주간으로 잠정 안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5년 간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이 자신과 가족, 친구들을 위해 훌륭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특별한 축하 기간이 돼 왔으며 올해에도 우리는 프라임데이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고객 및 외부판매자 지원을 위해 평소보다 늦게 프라임데이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 프라임데이만 연기됐을 뿐 인도 프라임데이는 내달 6일 자정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라임데이가 연기될 것이라는 소문은 4월부터 확산됐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자 아마존은 공급 부족과 배달 지연을 겪기도 했다.

이후 운영이 정상화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금 급격히 확산되면서 물류가 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국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만큼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열기가 예년만큼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프라임데이를 연기하는 결정에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