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은희 ㈜초원미래나눔 대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마을기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꿈꾸는 숲' 마을카페를 통한 마을 커뮤니티센터 1, 2호점을 운영하며 마을공동체 활동 및 지역주민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2012년 이래 지역자원을 활용해 친환경먹거리, 수공예품 제작·판매 등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대(연매출 1억9000만원)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노은역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먹·문(수공예, 건강한 먹거리, 문화공연) 열린 마당'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80여명의 지역회원이 참여해 수익 창출과 공유,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을 위한문화교실, 규방공예작품전시회, 나눔장터운영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성구 독거노인을 방문해 서비스하는 생명사랑사업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기부 등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에 방역 마스크를 제작·배부했다.
포상 전수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별관 6층(지역혁신정책관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부심을 느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20년에 신규 마을기업 9곳이 지정(총 61곳)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을기업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