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공군1전비 항공기 제독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7월17일 13:28

최종수정 : 2020년07월17일 13:28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는 17일 부대 내 주기장에서 '항공기 제독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독 훈련은 화학무기로 오염된 항공기를 신속히 제독해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여 항공작전 지속 능력을 확보하고자 펼쳐진다. 이번 훈련에서는 F-5 항공기가 화학물질에 오염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16일 부대 내 주기장에서 항공기 제독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2020.07.17 ej7648@newspim.com

항공기 제독은 정밀제독과 긴급제독으로 나뉘며, 이번 항공기 제독훈련은 긴급제독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염상황을 파악하는 정찰조, 항공기를 제독하는 항공기 제독조, 현장 출입 인원을 제독하는 인체 제독조,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경비조, 조종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의무조 등 출동 요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이 발생하자 요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통제구역을 설정하고 항공기를 신속히 제독했다. 이어 조종사를 구출해 신체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항공기 내외부 오염물질 잔존 여부를 확인했다. 의무조가 조종사의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훈련은 종료됐다.

1전비 206정비중대 정민호 준위는 "항공기 제독 절차 숙달은 유사시 작전지속력을 높이고 항공기의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이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최상의 항공작전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