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외화예금 보유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홍보모델이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7.15 news2349@newspim.com |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는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 지정한 환율 수준에 도달하면 외화예금 이체거래(원화↔외화)를 자동으로 처리, 환율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국민인 거주자(법인 포함)로 거래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환율 적용 시간은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지정(거래)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일본 엔화(JPY)·유럽연합 유로화(EUR)·중국 위안화(CNY) 등 4종이다.
거래 금액은 미국 달러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10만달러 상당액 이하이다.
외환사업부 김상원 부장은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는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지정 환율로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어 외화예금 보유 고객과 환테크에 관심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 유용하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한 만큼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안전하고 손쉽게 환율변동에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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