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부모로서 건강한 성의 의미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성교육을 위해 학부모 대상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6~1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성교육이 이루어진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7.15 lbs0964@newspim.com |
16일에는 유·초등생 학부모, 17일에는 중·고생 학부모로 나누어 자녀 연령대에 맞는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소영 성교육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16일 오후 7시에는 맞벌이 및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학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 역시 김소영씨가 강사가 나서 '사춘기 자녀 성교육, 이것만을 알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춘기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녀와 소통하는 사춘기 시기의 성교육 △10대들이 빠져 있는 성문화 및 실태 파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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