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혁신성장 분야 창업기업 및 시설투자·고용창출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성장 분야는 첨단 제조 및 자동화, 지능형 서비스 로봇, 전기차·수소차 등 관련 부품, 차세대 소재 및 인공지능(AI) 등으로 업력 7년 미만의 유망 신산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 로고 [사진=중진공] 2020.07.14 gyun507@newspim.com |
또 사업장 매입 등 시설투자로 인한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는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우선 지원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 증가 등 성과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고용 1명 당 0.2%의 이자를 환급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 및 평가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와 대전세종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성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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