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2월까지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등록업체 288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공무원 3명과 시민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3개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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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13 gyun507@newspim.com |
주요점검 내용은 학교급식 업체의 △시설기준 및 작업환경 위생관리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상태 △식품 기본안전수칙 및 영업자 준수사항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시·구위생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전시 문상훈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식재료 공급업체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 등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