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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미국대선]⑤-1 트럼프 러닝메이트 펜스 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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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주지사 출신…동성결혼‧낙태 반대

[편집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2020년 11월 3일 개최된다. 약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제45대 대통령 도널트 트럼프가 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될지로 요약된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대내외 정책은 상당히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국제 정치와 경제 그리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 관건은 트럼프 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평가이며, 변수는 코로나19와 인권 이슈 대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회복에 있다고 판단된다. 글로벌리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미국 대선의 풍향계와 각 인물 그리고 주요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본다. 이번 미국 대선의 결과가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년 전 대선에서 마이크 펜스 당시 인디애나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펜스 당시 주지사는 보수 기독교계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대대적인 감세로 주목받던 인물이었다.

트럼프의 펜스 부통령 후보 지명은 사업가 출신이라 현실 정치 경험이 전무했던 트럼프 후보의 약점을 펜스 부통령 후보의 오랜 정치 경륜으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 보수층의 지지를 굳혀 준 동시에 당시 음담패설과 추문 등이 돌던 트럼프 후보에 대한 공격을 막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도 제48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로 함께 나선다.

◆ 독실한 기독교인…여성과 식사 않는 '펜스룰'

1959년 6월 7일 인디애나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난 펜스 부통령은 1981년 하노버 칼리지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인디애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 1986년 졸업했다.

펜스 부통령의 가족은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으로 가톨릭 신자였으며 민주당을 지지했다. 펜스는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복음주의 개신교로 개종했으며, 대학원 시절에는 낙태 반대를 강하게 주장하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큰 감명을 받아 공화당으로 돌아서게 된다.

펜스가 부인인 캐런 펜스를 처음 만난 것도 대학원 시절인데, 아내와 금슬이 좋기로 유명하다. 슬하에 마이클, 셜롯, 오드리 등 3남매를 뒀다.

지금까지도 공석이나 사석을 막론하고 캐런 펜스 말고는 여성과 단둘이서 밥을 먹지 않으며, 여러 남녀가 참석해 술 마시는 자리엔 무조건 아내와 같이 참석한다. 원래 오래전부터 있었던 규범이지만, 이 규범이 그를 통해 잘 알려지게 되자 그의 성을 따 일명 '펜스룰'로 부르게 됐다.

◆ 낙선 후 라디오 진행…인지도 쌓아

법학 학위를 취득한 펜스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1988년과 1990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서 2번 낙선한 후, 인디애나 지역에서 보수 성향의 TV와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키웠다. 1994년에는 '마이크 펜스 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보수적 가치를 강조하는 정치 토크쇼지만 진행이 과격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펜스가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것은 2000년대부터인데, 그는 2000년 11월 선거에 출마한 펜스는 12% 득표 차로 인디애나주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2001년부터 미국 하원의 공화당 소속 의원으로 취임한 그는 2013년까지 6선 하원의원을 지내며 정치인으로서 안정적인 경력을 쌓았는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공화당의 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입지도 탄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에는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한다.

◆ 동성결혼‧낙태 반대 정책 펼쳐

펜스 부통령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펜스 부통령은 2016년 대선 기간 중 "나는 기독교인이고 보수주의자이며 공화당원이다. (내 정체성은) 이 순서대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독실한 복음주의 기독교도인 만큼, 정책 또한 매우 보수적이다. 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강경한 보수파에 해당하는 '티파티' 소속인 그는 하원의원 시절인 2003년, 동성결혼 금지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2007년에는 성소수자(LGBT)에 대한 차별을 금지 법안 소송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2014년 연방 대법원이 인디애나주 내에서의 동성혼 허용을 취지로 하는 결정을 내면서 소송은 끝이 났다.

[알 아사드=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과 그의 부인 카렌 펜스가 2019년 11월 23일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 캠프 플로레스의 식당을 방문해 미군에게 추수감사절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2020.07.12 justice@newspim.com

동성결혼을 막지 못하자 그는 2015년 이른바 '종교자유법안'에 서명하면서 동성애자들을 공개적으로 차별하려고 했다.

종교자유법안은 사업자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성소수자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식당 주인이 고객이 게이나 레즈비언(LGBT)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객을 받지 않을 마땅한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당시 인디애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음에도 펜스는 법안에 서명했다.

2016년 초에는 미국에서 가장 제한적인 낙태 규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해당 규제는 태아가 유전적 기형이 있더라도 낙태를 금지하며, 낙태를 시술한 의사는 법적 책임을 진다. 그러나 2016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 시설을 엄격히 규제하는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인디애나주의 낙태 규제 역시 시행이 어렵게 됐다.

◆ 겸손한 화법…트럼프 약점 보완

펜스는 2016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다. 트럼프의 펜스 부통령 후보 지명은 사업가 출신이라 현실 정치 경험이 전무했던 트럼프 후보의 약점을 펜스 부통령 후보의 오랜 정치 경륜으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었다.

펜스는 예측불가능하고 직설적인 말버릇으로 유명한 트럼프와 달리, 그의 화법은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보수층의 지지를 굳혀 준 동시에 당시 음담패설과 추문 등이 돌던 트럼프 후보에 대한 공격을 막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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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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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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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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