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1억 3200만원을 들여 1996년에 구입해 노후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 인쇄기 1대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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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애인작업장에 설치된 쓰레기 봉투 생산 인쇄기.[사진=동해시청] 2020.07.10 onemoregive@newspim.com |
종사자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과 박스 포장 임가공 및 장애인 직업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근로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억 7000여만원을 들여 기능보강사업을 시행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확대생산 및 고용증대로 이어져 근로 장애인 자활·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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