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개발 다이노나 지분 추가취득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에스맥과 자회사 금호에이치티가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 업체 다이노나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바이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에스맥과 금호에이치티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53%(60원), 2.95%(170원) 상승한 1385원, 557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금호에이치티 경우 오전 장중 한때 1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에스맥과 자회사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가 진행하는 150억원 규모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현재 다이노나의 최대주주와 2대 주주인 에스맥과 금호에이치티는 각각 29.91%, 20.77%까지 지분을 확대해 총 지분율을 50.68%까지 늘릴 예정이다.
최근 자체 개발 항체 신약 치료제 'DNP002'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다이노나는 이번 유상증자를 포함해 올해 약 900억원 규모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금호에이치티 CI [사진=금호에이치티] |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