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이천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자료사진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7.09 zeunby@newspim.com |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 이천시 신둔면 도로 인근에서 흰색 쏘나타 차량이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인 A(59·남)씨 등 3명을 들이받았다. 이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숨졌다.
차주 B(30)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로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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