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한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을 시작으로 유한양행은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한 루테인지아잔틴. [사진=유한양행] 2020.07.07 allzero@newspim.com |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에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에 노근(갈대 뿌리), 다슬기, 모과, 포도씨유, 비타민B12 등이 함유 돼있다.
황반 전체에 존재하는 루테인은 망막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이다.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로부터 망막을 보호하는데 30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한다.
고용량의 루테인을 복용하면 오히려 안구 세포 보호 효과가 반감되고, 독성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에 존재하며 황반 색소 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음식이나 기능성 식품으로 보충해야 한다.
이외에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에 함유된 노근은 저용량의 루테인과 함께 복용하면 루테인의 시각세포 보호작용을 상승시켜 국내 특허를 받았다. 다슬기, 모과 등 부원료는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 방지에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루테인 지아잔틴플러스는 기존 루테인 제품과는 다른 성분 조합을 통해 차별화한 제품으로 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과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의 눈의 피로, 기능저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출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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