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하조대 해변 앞 해상에서 튜브 표류자 2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에서 3시 50분 사이에 하조대 해변 앞 100m 해상에서 튜브 표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대 전진배치 등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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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속초해경이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에 해상에서 표류중인 것을 구조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0.07.03 grsoon815@newspim.com |
다"며"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속초해경은 지난 1일부터 송지호 해수욕장과 하조대 해수욕장에 해수욕장 개장 전 해상순찰대를 배치·운영해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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