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관악구, 동작구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서울시 전체 확진자 수가 1327명으로 늘었다.
1일 서울시 관악구청과 동작구청에 따르면 이날 이들 지역에서 각각 5명,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
이날 관악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119~123번 중 119~122번 등 4명은 일가족이다. 지난달 27일 확진된 관악 113번 환자(신사동 거주, 62세 남성)와 가족 관계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악 123번은 지난달 20일 확진된 관악 84번 환자(은천동 거주, 70세 여성)의 가족이다.
동작구에서 추가 발생한 54번 확진자(노량진2동 거주, 20대 여성)는 전날 순천향대병원에서 이뤄진 검사 결과가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