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3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또다시 잠정 연기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모습 [사진=통영시] 2020.07.01 lkk02@newspim.com |
시는 지난달 29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와의 최종회의 결과 이달 대학축구대회는 개최불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당초 2월 12일부터 통영시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연기돼 오는 13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다.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80개 대학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통영시에서만 연속 7년째 유치했던 대회로 매년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50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kk02@newspim.com